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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청년도약계좌 무직 정부기여금 소득 조건 백수 최소 최대 금액 매달 얼마씩

by 위잡단인 2025. 4. 15.

청년도약계좌 무직자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무직자도 일정 요건을 만족한다면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직업이 없는 청년이라도 이전에 일정한 소득을 올렸고 그에 대한 신고가 이뤄졌다면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전년도 또는 전전년도에 아르바이트나 단기 근로 등으로 발생한 수입이 있다면 무직 상태라도 자격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단, 아무런 소득이 없었던 경우나 소득 신고가 누락된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히 저축만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가입 조건으로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고, 정부는 그에 따라 매월 일정 비율로 추가 지원을 붙여 줍니다. 이에 따라 무직 청년도 사전에 본인의 소득 및 가구 기준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나이와 병역 요건

청년도약계좌는 나이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나이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군 복무를 2년간 했다면, 실제 나이는 36세라도 가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 제도는 사회에 진출하지 않았거나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한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아직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나이 요건만 맞는다면 첫 번째 조건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병역 이행 여부에 따라 가입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병역 기간을 꼼꼼히 반영해야 합니다.

 

또한 나이 요건은 가입일 기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해당 연령대를 넘기기 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청 당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 만 35세가 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2. 소득 기준 조건

무직자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일정한 소득 기록이 필요합니다. 2023년도 기준으로 근로소득이 있거나 사업소득이 있었던 경우, 이를 바탕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단순한 수입이 아닌 세무서에 신고된 정식 소득이어야 합니다.

 

 

개인 소득은 연간 7,5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종합소득으로 계산했을 때는 6,300만 원 이하이어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순 저축 상품으로만 이용해야 합니다. 소득 증빙은 국세청의 소득금액증명원 등 공적 자료로 판단하게 됩니다.

 

가구 소득 역시 중요한 평가 기준입니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된 가구 중위소득이 2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라면 월 소득이 약 598만 원 이하여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정부 지원 방식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의 매칭 지원금입니다. 이는 본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가 3~6%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월 70만 원을 넣을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만 원 이상의 추가 적립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비율이 적용되며, 이로 인해 저소득 청년에게 더 큰 이득이 돌아가게 됩니다. 지원금은 자동으로 매칭되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계좌 개설 후 조건만 만족하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단, 중도에 해지할 경우 이 금액은 반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매칭 지원 외에도 이자 혜택이 함께 제공됩니다. 일반 예·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단순히 저축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자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함께 적용되므로 실수령액이 더 커지는 구조입니다.

 

4. 유의해야 할 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납입 금액은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선택 가능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이상 납입하지 않으면 정부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중도에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정부 지원금은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기 목돈 마련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무직 상태일 경우에는 납입 여력이 충분한지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 계좌는 1인당 1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사한 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참여가 제한되므로 사전에 어떤 상품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동시에 두 상품을 활용할 수는 없으니 선택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직자인데 소득이 한 푼도 없었던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나요?

소득이 전혀 없었거나 세무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2023년도에 발생한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고 이를 신고한 내역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병역 기간은 연령 조건에서 어떻게 반영되나요?

병역 복무를 이행한 경우, 그 기간은 나이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2년 복무했다면 만 36세까지도 가입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Q. 매달 얼마씩 저축해야 하나요?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매달 설정할 수 있으며, 이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합니다. 단, 매달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납입해야 정부 지원금이 유지됩니다.

 

Q. 가구 소득 기준은 누구를 포함해서 계산하나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기준으로 함께 사는 가족을 포함해 산정하게 됩니다. 혼자 사는 경우에는 본인 혼자 기준으로 중위소득 25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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